언제갈지는 모르지만 다른 동네에 갔을때

당황하지 않고 돌아다니기 위해

미리미리 그 동네에 가볼만한 곳이 뭐가 있는지

정리 해보는 글입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금천구입니다.

최근 식당폭행 동영상으로 꽤나 알려진 곳이죠..

그럼 금천구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금천구 TMI

금천구의 2019년 슬로건은

"동네방네 금천"


치 및 주변


금천구는 서울의 왼쪽 끝자락에 있고

가산동 / 독산동 /시흥동 3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천구 지리적 위치 금천구 행정동

독산동에 걸쳐져 있는 역은 가산디지털단지 / 독산역 / 금천구청역이 있고

다녀본 사람들은 알지만 아침 출근시간에 탄다면

진정한 지옥철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옥철 체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오전8시~오전 9시 사이에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이에 있는 독산역은..정말 최악입니다.

지옥철 상상도

지옥철의 실제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자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하철이 지리상 왼쪽 부분에 있기 때문에

실제 금천구 내부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주로 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따릉이라는 자전거 공유서비스를 통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독산동 자체가 언덕이 엄청 많은 동네라

튼튼한 장딴지와 허벅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끌고다니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 가볼만한 곳 


1)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

가산 아울렛

예전에 공단이 있던 동네기 때문에 아울렛이 있습니다.

여러 건물의 아울렛이 있기 때문에 여기만 돌아다녀도

하루쯤은 순식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다만 주말에 금천구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기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신다면 위험한 곳입니다.

 

2) 가산 벚꽃길

사진출처 : 독산동 개발자 블로그

4월 한정으로 가볼만한 곳인 가산의 벚꽃길입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길게 이어진 벚나무들로

데이트 장소 또는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금천구청역부터 내리셔서 벚꽃길을 따라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날짜를 잘 맞추신다면 지역축제를 하는 날도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관악산 호압사

금천구 호압사
등산과 절을 좋아하신다면 호압사를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금천구에는 가볼만한 곳이 없네요.

관악산 호압사사진출처 : 네이버 거리뷰

호압사는 호랑이 모양 산봉우리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그 꼬리부분에 지운 절이라고 하네요.


 호압사의 역사와 전설 자세히 보기


『 번화가 및 유명먹거리


대체적으로 금천구는 홈플러스가 있는 곳이 번화가입니다.


1) 시흥사거리(번화가)

시흥 번화가

경기도 시흥과는 다른 서울에 있는 시흥입니다.

금천구청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도보로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예전에 잠깐 유행했던 불불이 족발 본점이 있는 곳입니다.


2) 독산동 먹자골목(번화가)

독산동 번화가

독산동에 있는 번화가입니다.

독산동 번화가에서 제일 유명한건

독산동 우시장에 있는 국빈관 나이트 클럽이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독산동을 물어보면 어딘지는 모르지만

국빈관 있는 곳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더라구요.

저는 안가봐서 왜 유명한지 모르겠습니다.


3) 가산디지털단지(번화가)

가산디지털단지의 번화가는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출구로 나가서 쭉 걸어가면 아울렛단지가 나옵니다.

거기가 제일 번화가입니다.


4) 만두라(유명 먹거리)

시흥 만두라

예전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만두라 라는 만두가게 입니다.

30년 만두장인이 만두를 빚는 곳이라고 하네요.

사실 금천구 주민이지만 잘 몰랐습니다.


『 숙박시설 거리위치 


1) 가산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숙박

아울렛 근처에 있어서 걸어가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2) 독산동

독산사거리 주변에 위치한 모텔입니다.

조금더 고급진 곳을 원하신다면 

독산동 숙박 호텔

말미사거리 근처에 노보텔 / 윈저호텔 / 호텔 발렌타인이 있습니다.


3) 시흥동

시흥독 숙박 모텔

시흥사거리로 가시면 여러개의 모텔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금천구는 벚꽃이 피는 계절말고는

그닥 볼만한게 없는 동네같습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가 서울 곳곳과 연결되어있기때문에

날씨가 좋아지면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다만 날파리들이 많기 때문에 마스크 / 안경을 꼭 챙기시고

흰옷은 입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이딩이 끝난 후에 흰옷이 검은 땡땡이 옷으로 변한 것을

볼지도 모릅니다..

이번글은 지역별 여행의 첫 글로 금천구의 가볼만한 곳을 찾는 글이였습니다.

남들이 동네로 놀러올 때 데려갈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딱히 없네요. 번화가나 데리고 가서 술이나 마셔야겠습니다.

그럼 이번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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