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미러리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5N을 구매하고 난 후 거의 10년..

 

슬슬 집안에 복덩이가 나올 때가 되어서 어떤 카메라를 장만할까 고민중 Sony A7CA7M4 두개의 제품 중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Sony A7M4 - A7 IV(ILCE-7M4)를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Sony A7M4
Sony A7 IV ICLE-7M4

A7M4 구매 이유는? 

 

1.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2. A7C보다 무겁지만 NEX-5N도 있기때문에 문제가 안된다.

3. 조금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졌다.

 

위 3가지 이유로 A7M4를 결정했지만... 공식홈에는 재고가 없고, 기타 매장에서는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해야하나 하는 차에 마침 중고나라에 미개봉 신상품이 정가보다 조금 더 가격에 나와있어서 현금을 주고 질러버렸습니다.  구매 후에는 가격을 안봤기 때문에 현 시점의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가는 "309만원" 이였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구매했다면? 다음은 렌즈를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시그마 28-70mm F2.8 렌즈를 구매하기로 이미 정해뒀습니다.

 

A7M4 렌즈

보통 A7M4를 구매할 때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렌즈는 소니 24-105mm F4 렌즈입니다.

그러나, 저는 실내 촬영도 많이하고 조금 밝은 줌렌즈가 필요했기때문에 시그마 2870으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화각이 좀 아쉽다 싶으면 24mm 단렌즈를 하나 구매하고,

선예도가 아쉽다 싶으면 35mm 단렌즈를 구매하면 되겠네요.

통장이 텅장이 되겠군요.

 

박스를 열어보면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카메라 바디와 충전기 그리고 스트랩과 약간의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나중에 배터리와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해야할 듯 합니다.

메뉴얼은 따로 안들어있어서 웹페이지로 봐야합니다.

 

Sony A7M4 메뉴얼 페이지

 

A7M4와 시그마 2870렌즈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무게는 거의 1kg 쯤 될 듯합니다.

NEX-5N을 사용하던 저로써는 꽤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목운동을 좀 해야겠습니다.

 

다음은 몇번 가지고 놀아본 사진입니다.

 

눈사람 사진
풀 사진
저녁 공원 사진
철도길 사진
사고현장 사진
철도 표지판 사진

아직 카메라에 메뉴얼도 다 못읽어서 초점과 노출잡는 실력이 부족합니다.

 

※ A7M4 사용 후기

아래는 NEX-5N을 사용하던 사람이 풀프레임으로 옮겨갔을 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장점

1. 초점 잡는 속도가 빠르다.

2. 무선으로 사진을 옮길 수가 있다(FTP 또는 블루투스)

3. 크레이티브룩 등 설정을 이용하면 후보정이 거의 필요 없다.

4. 기능을 알면 알수록 사진촬영이 재밌어진다.

 

단점

1. 비싸다. (바디, 렌즈, 메모리, 외장하드.. 500만원 정도)

2. 화소가 높아서 그런지 이미지 용량이 크다.(RAW 기준 장당 33메가 + jpg 8메가)

3. 가지고 나가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본다.

 

이제 새로운 가족이 생기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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