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발동이란

주식 매매를 하다보면 주식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도중에 매매가 정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격한 주가변동으로 인해서 주식 매매가 갑자기 정지되는 이유는 VI 발동 됐기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주가변동 때 발생하는 VI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 발동이란?

변동성 완화장치 : VI(Volatility Interruption)는 주식 종목의 체결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났을 때 발동하여 개별 종목의 급격한 주가변동을 방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어떤 찌라시나, 특별한 이유없이 가격이 급격하거나 상승하면 보통 사람들은 뭔지 모르지만 따라서 사게되어 매수 과열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하락 공포에 매도 과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열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주식시장은 VI발동이라고 하는 장치를 두어 잠깐의 시간동안 매매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VI발동이 시작되면 2분 ~ 10분간 매매 주문을 모아뒀다가 VI발동 해제 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 하는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고,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VI 종류

VI의 종류는 동적VI와 정적VI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동적 VI는 2014년 9월 1일부터 도입된 것으로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며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찌라시같은 걸로 인해 급격하게 거래량이 상승하는 종목에서 발생합니다.

정적 VI는 2015년 6월 15일 증권시장의 상한가와 하한가의 제한폭이 30%로 변경되면서 함께 도입된 장치로 전일종가 기준으로 10% 이상의 주가 변동시 발동됩니다.

정적 VI는 여러번 발동 될 수 있으며, 이전 VI발동 단일가격을 기준으로 발동됩니다.

맺음말

VI가 발동한 종목들은 일단 관심이 집중 된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큰 종목일 수 있습니다.

변동성 큰 종목이 매매하는 재미가 있겠지만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꼭 한번씩 생각해야 됩니다.

투자의 책임은 항상 매수 / 매도 버튼을 누른 당신에게 있습니다.

그럼 매매 성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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