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또는 신혼생활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모든 것이 처음인 생활이 시작될 때가 있습니다.

인간 생활의 필수 조건에는 의식주가 있죠.


그 중 "식"을 만족하기 위해 처음에는 배달음식을

엄청나게 시켜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이 되면 모든 배달음식에서

같은 맛이 나기 시작할 때가 있죠.


맞습니다. 이제 요리를 시작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리고 요리를 하기 위해 집을 둘러보면

아무것도 없죠.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리를 시작하기전에 슬슬 조미료를 모으기 시작할텐데요.

이번글에서는 요리를 시작하기 위해 어느정도는 갖춰야할

필수 조미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금과 설탕



필수 조미료 중 첫번째는 당연히 소금설탕입니다.

짠맛과 단맛을 가진 대표적인 조미료이죠.

소금은 인류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조미료로

기원전 6,000년경쯤 부터 사용됐다고 하니

조상님들에게 최고로 인정받은 조미료입니다.

그리고 설탕은 백종원님의 수많은 레시피를 따라하기 위해

당연히 필요한 조미료이므로 필수로 구매하도록 합시다.


식용유



아침에 먹는 계란후라이를 하려면 뭐가 있어야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계란이죠.

그리고 식용유도 있어야합니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등

많은 종류의 식용유가 있지만 그냥 제일 무난한 해* 식용유정도를

사도록 합시다. 이미 혀가 거기에 익숙해져있을테니까요.

튀김요리를 많이 해먹을 수 있다면

발연점이 210도 이상인 식용유를 고르시면 됩니다.

(팜유, 해바라기유, 미강유 등..)


간장



요리에 자신이 있다면 짠맛, 단맛, 감칠 맛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는

간장은 필수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간장은 각각 맛이 조금씩 다른데요

우리나라 간장을 기준으로 중국은 짠맛이 좀 덜하고

일본은 조금 더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취향에 맞는 간장을 사용하시며 될 것 같습니다.

최근 TV 방송에는 윤정수씨가

간장 다이어트를 하는게 방송에도 나왔었는데요.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후추



인도태생인 후추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향신료 중 하나죠.

지금은 흔하디 흔한 향신료 중 하나지만

옛날 유럽에서는 같은 양의 금보다 귀했다는 후추.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식초



자연이 준 기적의 물이라고 불리는 식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회춘 호르몬이라 불리는 파로틴의 분비를 촉진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함께 청소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조미료가 맞겠죠?


맛술



음식의 잡내를 잡아줄 때 사용하는 맛술이지만

집에 구비해두고 제 주변에서 사용하는 집은 거의 못봤습니다.

하지만! 요리 레시피를 보다보면 꼭 나오는 게 바로 맛술이죠.

맛술 대신에 남은 소주를 붓기도 하지만..

고급스럽게 요리 레시피를 따라하고 싶다면

하나쯤은 구비해두면 좋겠죠?


고추장과 고추가루



맵짠의 대표적인 조미료 고추장입니다.

예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간절하게 생각나는게 바로 고추장의 맛이였죠.

특히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인

떡볶이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미료입니다.


그 외에도

된장, 쌈장, 참기름, 매실액, 케챱, 마요네즈, 굴소스 등등..

굉장히 많은 소스들이 있지만

일단은 기본적인 것들을 먼저 구비해두고

시간과 돈이 될 때에 조금씩 사두도록 합시다.

사두고 한번을 안 쓴 조미료를 유통기한이 지나

씁쓸한 마음으로 버리지는 말아야겠죠?


그럼 이번글에서는 자취생활이나

신혼생활을 위해 새로 구비해야 할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조미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싱싱한 식재료에 적절한 조미료를 사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먹으면

그보다 행복한게 어디있을까요.

행복한 요리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